문택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이 올해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군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부위원장은 지난 5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군산, 희망의 군산을 군산시민들과 함께 실현하겠다’며 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문택규 부위원장은 "군산시 내부청렴도는 3년 연속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군산의 발전을 견인해야 할 공직자들의 사기가 바닥을 헤매고 있어 이대로는 나락으로 떨어진 군산경제를 일으킬 수 없다"며 "위기의 군산을 기회의 군산으로 신바람 나는 행복도시로 시민과 함께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한 문 부위원장은 "부정부패를 가져오는 불통행정과 무능행정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투명행정으로 변화시켜 전국 최하위 등급의 군산시 내부청렴도를 최단시간 내 상위등급으로 끌어올려 공직자들의 자부심과 성취도를 높이고 이를 디딤돌 삼아 총체적인 위기의 군산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그는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1급까지 오른 경력이 말해주듯 신뢰와 청렴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지닌 문택규와 함께 새로운 군산, 희망의 군산을 만드는데 시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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