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산간지역 취약계층의 이불빨래 및 돌봄서비스, 생필품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희망드림 행복 빨래방’ 남부권 설치·운영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7월 정선읍 녹도길 7 일원에 희망드림 행복 빨래방 북부권을 개소하고 산간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를 비롯한 돌봄서비스, 생필품 서비스 등 찾아가는 생활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선 남부권에 희망드림 행복 빨래방을 추가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드림 행복 빨래방’ 서비스 제공 지역이 9개 읍·면으로 광범위한 원거리 지역의 서비스 적기 제공에 어려움이 있어 정선 남부권에 빨래방 1곳을를 추가로 설치 추진하게 됐다.
강원 남부권 희망드림 행복 빨래방은 1억 8000만 원을 들여 사북읍 일원에 세탁실, 휴게실, 사무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올해 상반기 중에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더욱 많은 취약계층이 신속하게 서비스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군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희망드림 행복 빨래방을 총 977회를 운영해 351가구가 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군은 세탁물 수거·배달은 물론 돌봄서비스, 생필품 구매대행, 우유배달 서비스 등 생활복지형 서비스 제공은 물론 서비스 대상 가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자체와 민간기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는 지역 특색에 맞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희망드림 행복 빨래방’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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