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침수 피해 우려 지역 해소를 위해 진도천, 군내천, 향동천, 청용천 등 하천 정비 사업을 통해 재해 취약지의 기반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1191억 원을 투입해 재해 위험에 대비한 하천 정비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또 진도천의 남천 1교와 남천 2교를 경관 디자인으로 재가설을 추진한다.
또한 주민설명회와 관계기관 협의 등 실시설계와 설계 검토, 보상, 민원 등 사업별 지연이 발생하지 않게 수시 점검 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진도읍 하수도 집중관리지역 정비 사업으로 유수지와 빗물 펌프장을 설치해 침수 예방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계, 공사 등을 조기 추진해 사업비가 신속 집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진도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재해위험지구의 적극적인 발굴과 중앙정부로부터 국·도비 확보에 매진하는 등 진도군민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해예방 사업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가뭄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거에 재해가 발생했거나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해소해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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