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WMD 위협 평가 및 전망, 미래 한국 국방 구상, 우주안보체계 구축 등 논의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과 북극성안보연구소(사)·KCSI(사)가 함께 ‘2022년 북극성안보연구소 안보포럼’을 한다.
5~6일 육군사관학교 화랑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안보포럼은 대전환기를 맞은 대한민국 안보 영역의 핵심과제를 연구하고 정책대안을 수립하기 위한 포럼으로,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한 열띤 토론과 의견 공유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포럼 첫째 날 오전에는 북한 WMD 위협의 변화와 전망, 북한 핵위협 억제 및 방위개념, 북한 미사일 위협평가 및 국가방공체계 개혁방안 등 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토론이 이뤄진다.
이어, 오후에는 미래 한국국방의 도전과 선택, 한미동맹 핵심과제별 대안수립방안 등 불안정한 동아시아 역학 관계 속 한국의 외교·안보 구상에 대한 토의가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대한민국의 방위산업, 병역제도에 대한 발제가 이어진다.
군사력 건설 시스템 개선방향, 방산 진흥 방안, 인구절벽 대비 예비전력 활용방안 등의 주제이다.
김병주 의원은 “비전통적인 부분인 방역, 무역, 기술, 경제, 우주, 사이버 분야 등 안보의 영역이 확장되었다”면서 “이 상황 속 한미미사일 지침 해제, 우주 분야 전장 확대 등의 변화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또 “선거를 앞두고 안보전략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새로운 정부가 구성되는 만큼 미래 안보에 대한 구상이 필요하다”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