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올해 생활체감형 양성평등정책인 ‘더 제주처럼’ 6개 정책분야에 총 41개 사업에 107억 원을 투자한다.
도는 지난 2019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마련한 제주형 양성평등정책 ‘더 제주처럼’은 ‘소통과 포용으로 더 성평등한 제주 사회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성평등한 사회 환경조성 △여성·가족의 삶의 질 제고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등 3대 목표를 설정해 추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사업이 종료되는 마지막 해로 그동안의 성과 평가와 도민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도민 체감도를 높이고 제주가 더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도록 더 제주처럼 이후의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주요 중점 추진 사업은 ▻여성 안전·건강증진 정책 분야 85억 4600만원 ▻돌봄의 사회적 책임 강화 분야 8억 3700만원▻성평등문화 확산 사업 분야 8억 500만 원▻여성 친화환경 조성 분야 5억 7200만원 등 이다.
이현숙 도 성평등정책관은 “올해는 제주형 양성평등정책 더 제주처럼이 마무리되는 해로서 분야별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더욱 발전된 도민체감형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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