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양대 발전축은 부울경메가시티 초광역협력과 서부경남 균형발전이다."
하병필 경남지사 권한대행이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나온 말이다.
하 대행은 4일 "서부경남 발전전략은 서부경남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경남 전체 발전을 이끌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전략이고 부울경메가시티 초광역협력과 두 개의 발전축으로 결합해 경남의 미래를 이끌어간다는 분명한 관점을 가지고 일해 달라"고 주문했다.
2022년도 예산 편성과정부터 매 회의마다 빠짐없이 서부경남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하 대행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모두가 피로도가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면서 "올 한해는 민선 7기의 성과를 민선 8기 출범까지 이어가고 대선국면을 경남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경남도는 조만간 2022년 경남형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며 "기존 계획했던 2000억 원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저금리 융자를 3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1000억 원의 증액분은 무이자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예산의 신속집행을 독려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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