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집단 발생되고 있는 전남 영광군이 초 긴장 상태다.
더욱이 이번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지역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에서 발생 되 학부모 사이에서 우려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급기야 영광군은 4일 오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전 공직자 비상 근무 태세를 발령하고 오미크론 차단 긴급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영광군은 이날 오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현황 발표에서 "지난 2일과 4일 사이 3일 동안 오미크론 확진자가 군인 8명 가족 5명 등 총 13명이 발생됐다"고 밝히며 영광군민에게 이동 모임 자제와 감기 증상 발생 시 군 보건소에서 즉시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아야 된다”고 호소했다.
현재 영광군은 확진자가 발생된 군부대는 물론 해당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상대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관련 정확한 확진자 통계는 내일 정도에 파악할 수 있다”면서 “군 관내 오미크론 확산 차단을 위해 비상방역 상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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