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경기도민기자단'으로 활동할 일반인, 대학생, 청소년 등 70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민의 시각에서 지역소식을 발굴·전달할 '2022년 경기도민기자단'의 선발 규모는 일반기자단 30명, 대학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서포터즈 20명, 청소년기자단 20명 등 총 70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지원 자격 및 방법은 경기도 누리집이나 경기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오는 26일 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자단의 활동기간은 약 10개월이며,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경기도의 주요 정책과 문화관광 자원 등을 취재하고 체험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자단에게는 기자증, 기자수첩 등 취재 물품은 물론 기사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도 지원한다. 또 매달 우수기자를 선정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연말에 '베스트 도민기자단'으로 선정된 기자에게는 도지사 상장도 수여한다.
박연경 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올해는 학교밖청소년과 60세 이상 장년층을 적극 선발해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목소리가 담긴 기사를 발행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온라인 소통이 중요해지면서 도정과 도민을 이어주는 기자단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진 만큼 열정 있는 도민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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