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올해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1억을 확보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분야 방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과 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방역 지원내용으로 시내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수단 290여 대 내부에 1대씩 공기정화 살균기를 임차 지원하고, 버스·택시운수종사자 350여 명에게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터미널 3개소에 공기정화 살균기를 임차 지원하고, 터미널 3개소·버스승강장 200개소에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선제적 방역 지원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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