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의원(국민의힘 사천·하동·남해)은 3일 “진에어가 오는 28일부터 사천-김포 노선을 신규 취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사람들이 고향을 많이 찾는 설 연휴에 맞추어 취항하게 돼 기쁘다”며 “진에어의 사천-김포 노선 신규 취항이 장기적으로 남해-여수 해저터널 완공과 더불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B737-800(189석) 기종을 일 2회 사천공항에 신규 취항한다. 항공 운임은 주중 7만 3000원, 주말 8만 6000원, 성수기 9만 7000원으로 지역 주민 등에게는 할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정호 진에어 사장은 “당사의 신규 취항으로 더 나은 교통 환경으로 지역 경제의 활발한 경제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사천공항 접근성을 위해 경상남도⸱사천시⸱진주시와 협의해 공항리무진 등 직행 버스 노선 개설 등 노선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사천공항은 2020년 9월 25일 하이에어가 운항을 시작해 지역 주민들의 편의가 증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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