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울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절반 이상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4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7068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북구 6명, 남구 3명, 동구 3명, 울주군 2명, 중구 1명 순으로 많았고 절반 이상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가운데 1명은 동구 어린이집, 1명은 북구 초·중학교발 확진자로 이들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1명은 스페인에서 입국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3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이른바 깜깜이 확진자로 파악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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