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 2022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 농어촌학생전형 등 13개 전형 1120명 모집에 444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3.97대 1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전년도 통합대학 기준 3.29대 1).
이광호 입학처장은 “2021년 3월 통합 경상국립대학교로 출범한 우리 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복합문화공간, 실감형 콘텐츠 강의실, 창의·융합 PBL 학습공간 등으로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수험생이 정시모집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좋은 교육환경에서 교육, 연구,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가군 일반전형 수의예과로 5명 모집에 62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12.40대 1이다. 이어 가군 일반전형 약학과로 8명 모집에 79명이 지원해 9.88대 1로 나타났다.
주요 전형별로는 가군 일반전형은 360명 모집에 1933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5.37대 1로 전년 3.05대 1 대비 2.22포인트 1 높다.
지역별 지원현황을 보면, 경남이 2201명(49.5%)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부산 521명(11.7%), 경기 368명(8.3%), 서울 307명(6.9%), 경북 177명(4.0%) 순으로 많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2월 8일 오후 4시에 예정되어 있다. 합격자는 개별 통보하지 않으며 경상국립대학교 누리집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충원합격자 발표 및 등록금 납부는 2월 12일부터 2월 21일에 실시한다.
실기고사는 음악교육과, 미술교육과, 체육교육과는 1월 12일 실시하며, 민속무용학과는 1월 28일 치른다. 실기고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불합격 처리되므로 실기고사를 치르는 모집단위에 지원한 수험생은 실기고사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