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저물고 희망찬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추위가 매서울수록 사람의 온기가 그리워지기 마련입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그러했습니다. 하지만, 군민 여러분께서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신 덕분에 위기를 잘 헤쳐 나온 것 같아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8대 의회가 첫발을 내딛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마지막을 향하고 있습니다. 울릉공항 착공, 대형여객선 유치사업 등 주민 숙원사업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으며 대규모 국책사업 확정과 완공은 군민들의 기초생활권은 물론이며 울릉군의 관광산업의 대변혁과 함께 교통과 물류 등 지역경제 전반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리고 올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는 등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현실화되어 주민주권이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이에 발맞춰 지방자치 분권강화를 위해 울릉군의회도 모든 역량을 다해 앞장서겠습니다.
2022년 올 한 해는 울릉군의회의 모든 의정활동을 ‘군민행복’에 맞춰 정진하겠으며,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늘 울릉군의정 추진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희망찬 새해 군민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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