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최대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2022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익활동 지원사업 대상은 공고일(1월 5일) 기준 도내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선정 단체에는 1개 사업당 500만~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단 사업 추진 시 보조금 지원금액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 공익사업은 △시민사회발전 및 사회통합 △혁신경제 및 공정사회구현 △평화협력 및 국가안보 △사회복지 △문화관광 및 체육진흥 △환경보전 및 자원절약 △교통 및 안전 등 7개 분야다.
선정은 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단체역량(20점), 사업내용(70점), 예산의 타당성(10점)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후 내년 3월 선정할 계획이다.
전년도 사업평가 결과 상위 우수단체나 스타트업 선정단체(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주관)은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 희망 단체는 오는 5일부터 26일(오후 6시)까지 경기도청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을 담당했던 소관부서에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사업 설명회는 비대면 온라인 영상으로 대체하며, 영상자료는 경기도 누리집 및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승진 도 민관협치과장은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건전한 비영리민간단체로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공익활동 증진과 민주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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