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2022년 시무식 갖고 새해업무 돌입
경기 안성시가 3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간부 공무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 외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내부방송망을 통해 비대면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김보라 시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자매결연·우호협력 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 중국 허위엔시, 베트남 뚜엔광성 시장들의 신년 축하 영상메시지 상영,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결의문 낭독에 이어 시민들의 바람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감상하는 순으로 시무식이 진행됐다.
김 시장은 “안성의 새로운 미래로 가는 열쇠는 우리 가슴속에 있으며 공직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면서 “임인년 새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지역민과 공직자 간의 동행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안성시, 2021년 경기도 독서문화진흥 유공 기관 표창 수상
경기 안성시가 지난 31일 경기도지사가 수여하는 2021년 경기도 독서문화진흥 유공 분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도서관에 오기 어렵거나 책을 읽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제한된 도서관 이용과 위축된 독서 생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시는 어르신 독서나눔이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파견해 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나누는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자가 도서관에 오기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다문화 서비스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소외계층 가정에 수준별 맞춤형 책 꾸러미와 희망도서를 배달하고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꿈과 함께 도서 배달' 사업, 어르신을 위한 독서지원 프로그램인 '경로당 대상 찾아가는 책 뷔페' 사업 등으로 시민의 독서진흥 및 어린이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독서 활성화 및 저변 확대 목표를 가지고 2022년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도 경기은빛독서나눔이, 꿈과 함께 도서 배달,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경로당 대상 찾아가는 책 뷔페 등 소외계층서비스와 더불어 동네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북 스타트 운동, 작은도서관 신규 조성, 영어 책 꾸러미 사업, 면 지역 도서관 활성화 사업 등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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