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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특구 태백시, 경기장 전천후 시설로 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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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특구 태백시, 경기장 전천후 시설로 개량

고원 2·3 구장, 족구장·풋살장 시설개량

고원 스포츠특구 강원 태백시가 야간과 우천시에도 경기가 가능하도록 일부 경기장을 전천후 시설로 시설개량에 나선다.

태백시는 종합경기장 보조구장(고원2, 3구장)의 조명타워 설치에 이어 족구장과 풋살장도 전천후 시설로 시설개량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추계전국 대학축구연맹전. ⓒ태백시

시는 지난해 12월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종합경기장 보조구장인 고원 2구장과 3구장에 4기씩 총 8기의 조명탑 설치를 마무리해 고원 2구장과 3구장은 올 상반기부터 야간경기가 가능해졌다.

또 족구장과 풋살장에도 각각 8억 9000만 원과 10억 9000만 원을 들여 각 1면씩 기상여건과 주·야간 관계없이 경기가 가능한 조명탑과 비가림 시설을 오는 5월 말~6월 중순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처럼 보조구장에 이어 족구장과 풋살장에 조명탑과 비가림 시설 등 전천후 시설로 교체되면 생활체육대회 유치 및 생활체육인들의 저변확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이 종료되면 시는 야구장 2면, 인조잔디구장 3면, 족구장 1면, 풋살장 1면이 야간경기가 가능한 스포츠시설로 변신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고원스포츠 특구에 걸맞도록 축구보조경기장과 족구 풋살장에 대한 조명탑 시설과과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라며 “스포츠기반시설 확충으로 전지훈련팀 및 각종 생활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강원관광대학교 보조경기장이 노후 됨에 따라 오는 6월까지 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인조잔디를 전면 교체하는 정비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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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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