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장애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학생 겨울방학교실 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장애학생 겨울방학교실 사업'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방학 중 교육 및 돌봄 지원을 통한 안전망 구축,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지속적인 교육 및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번 장애학생 겨울방학 교실을 ‘교육도시 시흥’ 세부 추진 계획에 따라 준비했으며, 관내 장애학생들의 지속적인 교육 및 돌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학 교실의 운영시간은 1일 6시간, 2주로 예정돼 있다. 현재 시는 겨울방학교실 운영을 위한 수행기관을 모집 중에 있으며, 이달 중 수행기관이 선정되면 참가자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학을 맞은 장애학생들에게 돌봄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해 장애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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