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 지난해 12월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서 당초 목표모금액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2억 3267만 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모금액인 1억 700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
종단 대순진리회 성주회는 지난 2020년 이어 지난 2021년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다른 해보다 더욱 힘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삼척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삼척수산업협동조합 300만 원, 삼척수협어업인비상대책위원회 500만 원, 교동개발자문위원회 100만 원, 쌍용씨앤이(주)신기사업소 100만 원, 세현전기 100만 원, 동부아파트 주민일동 100만 원, 원덕읍새마을부녀회 30만원 등 관내 단체, 기업 등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번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모금 접수는 복지정책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방송국(KBS, MBC, G1방송)과 ARS, 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금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내 단체, 기관, 삼척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나눔의 손길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목표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5억 6649만 5000원을 모금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긴급생계·의료비 등 사회복지 전 분야에 걸쳐 사랑나눔 실천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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