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6명 발생했다.
2일 대구시 재난 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감염 83명, 해외유입 3명 등 1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환자가 2만 333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다.
이날 3차 접종 누적 접종자는 75만 3829명으로 인구대비 31.4% 접종률을 기록했다.
지역별 현황은 달서구 22, 북구 18, 수성구 11, 동구 11, 달성군 9, 중구 6, 서구 5, 남구 3, 경산시 1, 해외유입 3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387명으로, 지역 내외 병원에 380명, 생활치료센터에 40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확진환자 세부내역은 북구 소재 어린이집 1 관련 9명, 동구 소재 유치원 3 관련 9명, 북구 소재 어린이집 2 관련 4명, 수성구 소재 유치원 관련 1명, 달서구 소재 학원 관련으로 2명, 경산 소재 학원 관련 4명이 확진됐다.
달서구 소재 목욕시설 관련 2명, 북구 소재 사업장 3 관련 5명, 중구 소재 음식점 관련 1명이 발생했다.
이어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10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23명, 해외유입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3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 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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