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울릉도 한 야산에서 50대 남성이 나무에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께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한 야산에서 나무에 사람이 매달려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을 수습해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신원과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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