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민선7기 출범을 선포했다.
최 군수는 2일 간부공무원 및 전 직원들 앞에서 취임선서와 함께 재난대책상황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민선7기 첫 업무를 시작했다.
특히 최 군수는 지난 1일 호우 및 태풍 북상에 따른 비상대비 재난상황을 점검하고 지난 5월 호우피해를 입은 정선알파인경기장 피해복구 상황 등 현장을 점검 했다.
이날 부서별 재난대책상황 회의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이 최우선 인만큼 관계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최 군수는 정선군 사무 인계·인수서 서명과 함께 민선7기 공약사항인 ‘지역현안 공론화위원회’설치를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정선군 지역현안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자치법규 제정안 방침 결정을 첫 번째로 결재했다.
한편 최군수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 4년간의 군정 경험, 그리고 너무나 소중했던 낙선 이후 4년 동안의 자기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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