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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박선규 영월군수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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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박선규 영월군수 퇴임

“12년간 군민 편익 증진과 영월 발전에 매진”

박선규 강원 영월군수 퇴임식이 지난달 29일 강원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박 군수는 퇴임사를 통해 "12년 임기가 끝나는 지금 되돌아보니 군민과 약속을 다 지키지 못한 아쉬움과 일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아픔과 고통을 드리지 않았나 하는 회한을 떨칠 수 없다“며 ”하지만 오로지 군민 편익 증진과 영월 발전을 위한 열정과 충정이었음을 혜량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7기 영월군이 더 힘차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월이 세계에서 가장 가보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항상 성원하고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퇴임사를 하는 박선규 영월군수. ⓒ영월군

영월 출신인 그는 영월군 문화관광과장, 영월읍장 등을 엮임하고 2006년 영월군수에 당선된 이후 3선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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