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 대응 백서’ 600권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월 28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의 기록이 담긴 백서는 각 사례별 대응력을 높여 향후 코로나19의 확산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백서는 △코로나19 발병 △현황 △조치 △확산 방지책 △민생 안정 대책 △시민동참 △코로나 이후 대비책 등 7개 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수칙과 단계적 일상 회복 수칙 및 환자치료·관리 등을 안내하며, 2장은 통계로 보는 코로나19와 부서별 일일 대응 사항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이어 3장과 4장은 각각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행정점검’, ‘집합금지·진단검사 명령’, ‘행정처분과 고발 내용’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방역 대책과 마스크’와 ‘공공기관 임시휴관’ 및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운영 중인 성남시의료원’ 등을 기록했다.
또 5장은 1~4차에 걸쳐 지원한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등을, 6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새로운 시도와 시민들의 성금 등을 소개했으며, 7장은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 및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친환경 정책 등의 내용을 정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백서는 현재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과 유사 상황 때 시행착오를 줄여 시민 안전을 지키는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백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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