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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1년 식량·원예업무 평가’시상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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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1년 식량·원예업무 평가’시상식 가져

대상 강진군, 최우수상 해남·장성, 우수상 화순·영광·진도 차지

전라남도는 올해 처음 실시한 ‘식량·원예업무 평가’는 식량·원예 분야 시책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사업 성과를 높이고 업무 담당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뤄진 ‘2021년 식량·원예업무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한 강진군 등 6개 우수 시·군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고 자리에 오른 강진군에 이어 최우수상은 해남군과 장성군이 각각 차지했다. 우수상은 화순군, 영광군, 진도군이 수상했다. 시상금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각 2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씩이다.

▲식량·원예 업무 평가 우수 시·군 시상식ⓒ전남도청

강진군은 올해 쌀 생산량 증가, 농업정책보험 가입 확대, 공익직불 교육 홍보, 시설하우스 신규 면적 확대, 스마트농업 국비 참여 실적 등 5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는 등 평가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이번 평가는 식량정책, 원예산업, 스마트농업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쌀 생산성 향상, 농업정책보험 가입 및 시설하우스 신규면적 확대, 신선 농산물 수출 실적, 스마트농업 국비 사업 참여도 등 7개 지표에 대한 시·군의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한편 전남도 관계자는 “식량·원예 산업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애쓴 시·군에 감사하다”며 “기후 위기에 따른 식량안보 중요성이 대두된 만큼 내년에는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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