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는 31일 0시 기준 1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12월 한달 동안 90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 월별 확진자 중 지난 8월 15일 860명 이후 최다 확진이다.
이날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타지역 방문 및 확진자 접촉 5명, 해외 유입 2명, 나머지 2명은 감염 경로가 불투명한 유증상자다.
이로써 도내 총 누적 확진자는 463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간 전주 대비 52명 감소한 총 13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일일 평균 19.2명을 기록했다.
도 방역 당국은 확진자 진술과 출입자 명부 확인을 통해 이동 동선 등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준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86.1%, 2차 82.1%. 3차 39%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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