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에 신낭현 전 부천시 부시장,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에 류인권 균형발전기획실장이 각각 발탁됐다.
경기도는 31일 2022년도 상반기 실·국장 및 부단체장 정기인사(1월 1일자)를 단행했다. 승진은 1급 1명, 2급 2명, 3급 4명이며, 4급 부단체장으로 2명이 자리를 옮긴다.
2급 직위인 균형발전기획실장에는 연제찬 시흥부시장을, 의회사무처장에는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을 승진 발탁했다.
3급인 이천부시장에는 이의환 총무과장을, 포천부시장에는 정덕채 언론협력담당관을 승진 임명했다. 고위직 여성공무원 확대를 위해 지주연 복지정책과장을 여성가족국장에 승진 임명했다.
동두천부시장에는 정순욱 비서실장을, 연천부군수에는 박종민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이 각각 발령됐다.
시·군 부단체장 인사교류는 시장·군수와의 협의를 통해 우수 자원을 우선 배치하는 등 도와 시·군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오병권 경기지사 권한대행 체제에서 실시된 첫 고위직 인사”라며 “민선 7기 경기도의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도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인력을 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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