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고3 학생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수능준비 또는 취업준비로 고생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앞날을 응원하며 학생 개인 의견과 시정 발전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진하며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류태호 태백시장, 평생교육과장, 담당, 지역 내 5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관광,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개진하며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축제, 체험학습 등의 기회가 줄어들어 아쉬웠는데 내년부터는 철저한 코로나 방역으로 안전하게 행사 등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오늘 참석해 주신 학생 여러분과 학생들을 인솔해 주신 교사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 수능준비 또는 취업준비로 고생했을 학생들의 새로운 앞날을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류 시장은 “학생 개인의 의견과 시정 발전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개진하고 함께 공감하는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내놓은 다양한 의견들을 시정 및 교육 정책에 적극 검토하고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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