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도로과 안용주 과장이 ‘2021년 사천시 으뜸공무원’으로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자체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안용주 도로과장을 한 해 동안 시정업무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한 올해의 으뜸공무원으로 선정하고 연말 유공 공무원 표창장 수여식에서 시상했다.
‘공무원 으뜸상’은 사천시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안 과장은 정동~대곡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것은 물론 사천항공산업대교 건설 선정 및 사업 본격화에 기여해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검정~검항 연결도로 및 서포삼거리~밀금간 선형개량 사업선정, 국가지원 지방도 58호선 개량사업 조기 추진 등 사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무원 으뜸상은 시상자에게는 또록이 메달과 시 배지를 비롯해 해외 배낭연수와 근무성적 가점 등의 각종 혜택이 주어지며 지난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총 9명이 수상한 바 있다.
안 과장은 “저 혼자만 노력하고 잘하고 그런다고 해결되는 사업들이 아니다. 도로과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직원들과 이번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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