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의 첫 인증평가에 해당하는 ‘2021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학기관평가인증제는 대학교육의 질 보장과 지속적 질 개선, 대학의 교육성과 및 책무성을 제고하고,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특성화 그리고 국제적 통용성 확보 등을 위해 지난 2011년에 도입된 평가제도이다.
이번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는 대학이념과 경영,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교원과 직원, 학생지원과 시설, 대학성과와 사회적 책무 등 5개 평가영역과 30개 평가준거로 구성됐다.
대학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판정됐다. 경남대를 비롯한 14개 대학이 5년 간 자격을 유지할 수 있는 인증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경남대는 2021 대학 기본역량 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과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최우수’ 획득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인증’을 획득하면서 지역 혁신 대학으로서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게 됐다.
인증 유효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약 5년이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지난 2014년부터 정부의 행정·재정 지원사업과 연계돼 있어 각종 재정지원사업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 대학기관평가인증’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식은 오는 30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 3층 아트리움 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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