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9일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들어설 진전119안전센터의 본격적인 건립 사업의 시작을 위해 신축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289-1번지에 들어설 진전119안전센터는 사업비 43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984.67㎡ 규모로 건립된다.
그동안 진동․진전․진북면은 삼진119안전센터에서 모든 출동을 관할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왔다.
이번 신축으로 불균등한 소외지역에 재난 발생 시 빠른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어 보다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전119안전센터에는 출동을 위한 차고지와 각종 행정업무를 위한 사무실, 외상후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심신안정실이 들어선다.
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가 배치돼 진전․진북 일원을 관할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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