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 대한 기재부 적정성 재검토가 완료됨에 따라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2021년 2월부터 시행된 기재부 적정성 재검토는 지난 28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에서 심의를 완료해 사업비는 당초 1,000억 원에서 24억4,000만 원이 삭감된 975억6,000만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주요 사업은 월영교 및 원도심권역, 도산권역, 하회마을권역 등 3개 권역을 중심으로 5개 핵심사업(613억4,000만 원), 7개 전략사업(263억2,000만 원), 4개 연계·협력사업(99억 원)이다.
안동시 관광거점도시육성사업은 2020년 선도사업으로 43억 원, 2021년은 130억 원, 2022년은 105억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업규모를 확정했으며 2021년 사업은 적정성재검토로 인해 2022년에 이월해 2022년 사업과 함께 추진된다.
당초 2024년 완료될 계획이던 이번사업은 적정성 재검토로 인한 사업중단 기간을 감안해 1년 연장되는 2025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2023~2025년에는 697억6,000만 원 규모로 내년 1월경 관광거점도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연차별 사업비를 확정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에 기재부 적정성 재검토가 완료돼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규모가 확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안동만의 차별화되고 세계인이 즐겨 찾는 관광거점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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