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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 확진자 나흘만에 세자리수↑…108명 확진, 누적 92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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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 확진자 나흘만에 세자리수↑…108명 확진, 누적 9239명

전북 확진자 9000명 돌파 불과 이틀 만에 240명 늘어

ⓒ전북도


전북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100명 대를 다시 넘어서면서 두자리수 확진 기대심리가 '작심삼일'에 그쳐 버렸다.

2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신규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그 전날인 27일 확진자 90명보다 18명이 많고, 26일의 89명에 비해서는 19명이 늘어난 인원이다.

또 성탄절이었던 25일(98명)에 비해서는 10명이 증가한 것으로 최근 3일 동안 이어온 두자리수 확진인원에 마침표를 찍고 말았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4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가장 많은 인원을 나타냈다.

전주 다음으로는 25명의 확진자가 나온 익산이 그 뒤를 이었고, 군산이 18명, 남원 8명이었다.

또 임실이 5명이었고, 완주·부안 3명, 정읍·김제·고창이 각각 1명 씩이었다.

이번 확진자 현황에서 특이점으로 꼽는다면 도내 최저 확진인원을 기록하고 있는 임실군에서 5명이 한꺼번에 발생한 것이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9239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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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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