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올해 사과즙, 토마토즙, 딸기잼, 연잎차, 감자빵 등 270회 58t을 생산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420㎡ 규모로 과즙 가공실, 잼 가공실, 건조 분말실, 제빵 가공실, 반찬 가공실 총 5개 가공실로 구성됐으며 올해 분쇄기 등 장비 3종을 추가 구입해 72종 97대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2016년 하반기부터 사과, 포도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시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올해 감자빵, 고구마빵, 고구마 가루, 고구마 말랭이, 다래칩 등 16종을 품목제조 보고하고 현재까지 총 6개 분야 93종의 농산물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해 올해 총 270회 58t을 가공했다.
송초선 자원육성과장은 “내년에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확장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 수요 충족과 시제품 생산과 상품화, 홍보·마케팅 등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역량을 강화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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