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의 대중교통과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시책이 본격 추진된다.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4차 태백시 대중교통 기본계획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2022∼2026)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태백시 대중교통 기본계획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중·장기 계획(2017~2021) 만료에 따라 추진됐다. 지난해 5월 해당 용역 착수에 들어간 바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임성원 부시장, 박효달 민원교통과장, 관련 부서장 및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21세기산업연구소 이성민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용역사 추진사항 보고, 질의응답과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보고내용은 태백시 대중교통 기본계획 기 추진성과 검토, 대중교통 정책의 기본방향과 정책목표 분석, 대중교통 이용 촉진 및 서비스 개선방안 검토, 태백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검토, 교통약자 현황과 수요전망 등 이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태백시 대중교통 기본계획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