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27일 복합적 청년서비스 공간으로 운영하는 ‘청년뜰’이 고용노동부 '2021년 청년센터 운영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센터 운영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지자체 특성에 적합한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심사·선정해 전국 청년센터 중 12개소를 선정, 개소당 1억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이번 평가는 선정된 12개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연간 청년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종합평가로 서면·면접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지난 11월 말부터 12월까지 1달에 걸쳐 진행됐다.
군산시 청년센터·창업센터(청년뜰)은 청년들을 위한 차별화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방식과 청년세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이 모범이 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평가로 전국의 대표 청년센터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세대 생태계 조성 및 청년 문화와 청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여 군산시가 청년 희망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뜰의 대표적인 운영 프로그램은 ▲청년희망멘토링 프로젝트, ▲직무탐색교육 워크영맨, ▲생활경제 초린이 탈출기, ▲너도나도 역량개발 ▲군산청년창업캠퍼스, ▲원스톱 창업컨설팅 등으로 2,4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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