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탄광마케팅협회 이주영 회장은 27일 태백시청을 찾아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성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주영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태백지역의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탄광마케팅협회는 통리역 오로라카페에 자리하고 있으며 태백지역 SNS 관광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태백시 삼수동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24일 삼수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수년째 취약계층을 위해 익명으로 후원하고 있는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이라도 지원해 드렸으면 좋겠다”며 후원금 100만 원이 든 봉투를 놓고 홀연히 사라졌다.
김창동 동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잊지 않고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후원에 나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기부하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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