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회장 이광용)가 4분기 우수 협력사와 우수직원을 선정했다.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는 2019년부터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회사와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매 분기 우수 협력사와 우수 협력사 직원을 선발해 표창을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우수기업에는 기술경쟁력 향상을 통해 회사 생산성 제고에 기여한 ‘㈜코렘’이, 우수직원에는 ‘광양기업 조기석 주임’이 각각 선정됐다.
생산성 향상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코렘(대표이사 정기영)은 2005년 1월 창립된 철도정비 회사로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의 철도차량 및 철도신호장비의 정비를 책임지고 있다.
㈜코렘은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최적의 운송 정비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원활한 용선의 출선을 위한 용선공급체계 개선 과제에도 참여하는 등 최신 정비시스템 도입과 정비 불량률 감소 노력을 바탕으로 포스코 철강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이러한 ㈜코렘의 철도 정비기술력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인 전문기술인재 양성 정책은 고용노동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Best-HRD 기업 인증’을 받았다. 또 지난 10월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내 자격검정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코렘 정기영 대표는 “안전 최우선의 경영을 통해 포스코와 동반성장을 달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광양기업 조기석 주임은 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직원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작업방법을 개선하는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양기업은 광양제철소의 제선·화성 조업지원 작업 및 환경관리를 수행하는 기업이다.
특히 조기석 주임은 제철소 제선공정에서 원료를 벨트컨베이어로 운송하는 과정에서 설비 가동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장비의 미세조정이 쉽고 클리닝 성능이 뛰어난 ‘P형 클리너 조절장치’를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혁신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 이광용 회장은 ㈜코렘과 광양기업 조기석 주임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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