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지난 24일 태백시 새마을회 회의실에서 ‘2021년 태백시 새마을회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평가대회는 류태호 태백시장,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새마을단체장, 동협의회 회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도자 대회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 경과보고와 우수지도자 및 새마을 단체 시상,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김한순 구문소동 부녀회장, 도지사상은 방귀심 삼수동 부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새마을운동중앙회장상은 김동석 철암동협의회장, 도새마을회장상은 김만수 문곡소도동협의회장, 시새마을 회장상은 김미선 황지동 새마을부녀회장 등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새마을 평가대회를 통해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일년동안 새마을 정신으로 봉사하신 회원님들을 격려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류 시장은 “지난 한 해 코로나 극복을 위해 함께 해주신 새마을 회원님 감사드린다”며 “선도적으로 방역 활동을 해주신 덕분에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구살리기, 생명살리기 운동, 얼음 아이스팩 수거 등 환경지키는 운동에 앞장서 주셔서 우리 지역이 청정하고 생기가 넘칠 수 있었다”며 “새마을 정신으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새마을 정신이 지역 발전의 자양분이 되고 보다 잘 사는 태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으로 극복해 나가기 위해 시에서도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은 “오늘 새마을 평가대회를 통해 수상하신 모든분들께 축하드린다”며 “각종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을 위해 노력해 주심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시의회에서도 앞으로 집행부와 함께 새마을 단체에 대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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