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2022년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사용 승인일로부터 7년이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관리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 규모는 1억 2500만원으로 공모 기간은 다음 달 18일까지다.
지원 대상 사업은 주민복리시설 보수 부대시설 보수 CCTV 설치 보수 옥상 방수 지붕 마감재 보수 승강기 교체사업(사용 승인일로부터 15년 경과) 등이다.
시 사업에 선정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총 세대수에 따라 50~70% 범위 내에서 각 2천만원~3천5백만원(상한액)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받은 실적이 없거나 오래된 공동주택, 재정력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세대수가 소규모인 공동주택 등을 배점 기준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 주택은 신청서 사업 계획서 입주자 동의서 등의 서류를 해당 읍면동 주민 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공동 주택 관리 비용 지원 사업으로 14개 단지에 대해 1억 8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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