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 10대 뉴스 선정 결과 부산형 블렌디드 러닝 활성 사업 추진을 포함한 미래교육 환경조성이 1위를 차지했다.
부산교육청은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시교육청 SNS채널 6개를 통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부산교육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학생, 학부모, 시민 등 8511명이 참여했다.
먼저 1위로 미래교육 환경조성을 선정한 이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교육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모든 일반교실에 블렌디드 러닝환경을 구축해 무선망을 설치한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1개의 스마트기기를 지원하여 수업환경을 디지털화하고 플랫폼 중심의 교수·학습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위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생·학부모 만족도 2년 연속 전국 1위가 선정됐고 3위는 울림마루와 남부창의마루 체험교육시설 개관이 그뒤를 이었다.
4위는 인공지능(AI) 및 메타버스 활용 교육 본격 추진, 5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회복 지원사업 추진, 6위는 식품 알레르기 대체식단 시범학교 확대 운영, 7위는 각종 외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이 꼽혔다.
8위는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을 비롯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확대, 9위는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교실 확대 운영, 10위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학교·공간혁신사업을 포함한 미래교육과정 연계 학교공간 조성이 뽑혔다.
김석준 교육감은 "올해는 코로나19 극복과 미래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부산교육 가족이 함께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며 "내년에도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학교방역과 학사운영을 하는데 총력을 다하여 부산교육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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