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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의원, “임종석 전 청와대 실장과 이름 헷갈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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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의원, “임종석 전 청와대 실장과 이름 헷갈려 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핵심그룹인 7인회 멤버 임종성 국회의원이 26일 이 후보 승리를 기원하는 ‘더불어민주당 4050상설특별위원회’ 전남위원회 발대식 행사에 참석했다. 

4050특위 전국 위원장인 임 의원은 사회자가 자신을 소개하면서 순간 이름을 혼동하여 ‘임종상’ 의원이라고 소개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버런스홀에서 열린 민주당 4050상설특별위원회 전남위원회 발대식에서 임종성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추운날씨에도 약 200여명 정도의 특위위원들이 참석했다. ⓒ프레시안 양준석 기자

하지만 임종성 의원은 축사 서두에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혼동하여 임 실장이 청와대 들어갈 때 축하전화를 받은 바 있다”고 한 후 “반대로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을 때 임 실장이 국회에 다시 입성한 것을 축하한다는 전화를 받기도 했다”면서 “평소는 임종석 실장과 헷갈리는데 오늘은 임종상이라고 소개를 받았다”고 웃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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