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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대지포 웰니스 온천단지 조성사업 투자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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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대지포 웰니스 온천단지 조성사업 투자 양해각서 체결

‘치유형 온천관광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관광콘텐츠 확보할 것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경찰수련원 유치 등 관광 산업적 측면에서 각종 호재가 쏟아지고 있는 남해군에 신개념 온천단지가 들어설 계획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23일 ㈜세윤과 ‘ 남해 대지포 웰니스 온천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동면 소재 ‘대지포 온천’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는 2003년이고 당시 수온이 40℃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기존 우선이용권자가 온천 개발을 추진해 왔으나 실제 착공까지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지난 23일 남해군은 ㈜세윤과 ‘ 남해 대지포 웰니스 온천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남해군

㈜세윤은 올해 3월 남해군에 대지포 온천 개발 의사를 타진해 왔으며 문화재발굴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 누락분 조사 등을 마치고 22년 3월 실시계획승인 접수를 준비 중이다. 군은 투자유치위원회를 열어 이번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세윤은 삼동면 대지포 일원에 ‘웰니스 온천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5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0실 규모의 웰니스 스파호텔, 독채형 풀빌라 30동(90실), 일반상가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웰니스 스파에서는 일반적인 스파 시설은 물론, 유럽 등 스파 선진국의 모델을 도입 해 프라이빗 스파시설에서 1박2일부터 일주일에 이르는 장기 숙박 상품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남해군은 ‘치유형 온천관광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관광콘텐츠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대지포 온천 지구’는 남해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독일마을에서 미조항까지 이어지는 물미해안도로 중간에 자리 잡고 있어 관광 시너지 효과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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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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