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는 24일 강원 태백시청을 찾아 저소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희망2022 나눔 캠페인’ 후원품으로 사랑의 연탄 1만 장을 지정 기탁했다.
박인규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폐광지역 소외계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기탁된 연탄쿠폰은 태백지역 8개동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배분될 예정이다.
또 이날 (사)수와진의 사랑 더하기는 김희철씨를 통해 1500만 원 상당의 행복한 산타클로스 산타선물 50상자를 태백시에 지정 기탁했다.
김희철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폐광지역 소외계층 가정에 수와진의 사랑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며 “연말연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타 선물은 겨울용 이불 및 생활용품 등 30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로 구성됐으며 기탁된 선물은 태백지역 8개동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 23일 태백시 구문소동(동장 김태도) 개인 및 사회단체는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구문소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의탁 위원장과 박기한 통장협의회장, 장호건 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장, 이윤재·김한순 새마을협의회·부녀회장, ㈜석강 함용기 대표 등이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같은 날 태백시 황지교회 김종언 담임목사와 하경열 장로, 권명숙 권사는 태백시청을 찾아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이웃사랑 나눔 후원품으로 백미 20kg 100포(6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종언 담임목사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렵지만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교우들의 뜻이 모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황지교회는 1951년에 설립됐으며 설립 당시부터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관심을 갖고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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