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수리·주거비 지원사업 등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성과
경기 시흥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 제17회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 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각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NGO 등 주거복지 서비스 관계자들이 참가한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는 지난 23일 오후 3시부터 국토부 유튜브 채널 ‘온통’ 및 LH 유튜브 채널 ‘LH 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해 중계됐다.
이번 행사는 주거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거복지 향상 노력이 국민들의 주거생활 여건 향상과 경제적 부담완화 등 편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공공과 민간의 협력 강화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한마당에서는 '제1회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 사례 발표와 대통령,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시상식도 열렸다.
이에 시흥시는 주거복지 기본조례를 선도적으로 제정해 ‘시흥형 집수리 지원사업’과 ‘시흥형 주거비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해온 점을 비롯해, 자체 재원을 확보해 국가지원 주거급여 선정기준보다 대상자를 확대하면서 아동주거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시흥형 아동주거비 지원사업’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대통령 표창의 기쁨을 누렸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는 앞으로도 신혼부부는 미래를, 우리 아이들은 장래를, 중년은 현재를, 노년은 추억을 함께하며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집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 2년 연속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 선정
경기 시흥시는 지난해 청소년정책 보호복지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청소년 정책 평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받으면서 2년 연속 청소년 정책과 관련된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여성가족부에서 지난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지원 정책을 추진한 전국 228개의 지자체 중 17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결과다.
올해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는 평가 대상이 기존 114개 지자체에서 228개 지자체로 확대됐으며, 평가 분야도 청소년 일부 분야 평가에서 청소년 정책 종합평가(청소년 활동·보호‧복지 등)로 개편됐다.
시는 △청소년(수요자) 중심의 인프라 확충으로 균형적인 청소년 성장지원 △지역사회 연계한 통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으로 미래형 인재 양성 △청소년동아리 등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활동 지원으로 잠재적 역량 개발 △청소년 권리증진 및 참여 활성화로 자치역량 강화 기여 △청소년 안전·보호 체계 강화로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 등 청소년 중심의 정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내년에도 시흥시청소년재단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공공기관 중심의 촘촘하고 탄탄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에서 자라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해야 한다”며 “시흥시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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