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선대위 기구인 4050특별위원회 전남발대식이 오는 26일(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버런스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4050특위 발대식은 ‘위대한 국민 당당한 나라’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한다’는 원대한 꿈을 펼치기 위한 대장정에 나서기 위함이다.
4050특위는 민주당의 청년층과 노년층을 잇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우리사회 중추인 4050세대의 현안 대응 및 정책 발굴과 지역의 청년정치인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4050특위가 갖는 역할로는 무엇보다 ▲정권재창출과 민주당 조직 확대에 목표를 두고 있다.
4050특위 전남발대식 조직을 살펴보면 JC전국중앙회장 출신인 순천의 최용준씨와 광양의 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과 서정진 전 순천시의장 등이 공동위원장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용준 전남공동위원장은 “전남 22개시군에 조직을 두고 있으며 내년 대선승리를 위해 전남에서 주춧돌을 놓고자 한다”면서 “위로는 6070세대와 아래로는 2030세대를 아우르는 가교역할과 지역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민생의 끈끈한 원동력이 되어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050특위 위원장인 임종성 국회의원은 “민주와 평화·인권에 대한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이끌어 낸 4050세대가 만든 개혁과 통합의 정신은 나라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되었다”면서 “우리사회의 산업구조와 경제구조가 점점 더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고 있을 때 4050세대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행사엔 위원장인 임종성 의원과 안민석 의원,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인 김승남 의원, 지역구 소병철 의원, 여수 주철현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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