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2일 군청 강당에서‘2040년 칠곡 군 기본계획’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2040년 칠곡 군기본계획의 상위관련계획 정책기조를 반영하고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도시문제에 대비해 스마트형 미래 도시로의 변화에 대응하고,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시 미래상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 종합계획이다.
군은 목표인구를 12만 명으로 설정하고 지난 3월 주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인생의 첫 걸음부터 노후의 행복까지 함께하는 살기 좋은 칠곡”을 미래상으로 정하고 이에 따른 칠곡군의 특성과 현황, 도시공간구조 및 생활권설정, 토지이용 및 교통계획 등 군의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해 전문가와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군 의회 의견청취, 군 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내년 경상북도에 승인 신청 후 하반기 중 2040년 칠곡 군기본계획을 승인 받을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참석은 50명 이하로 제한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앞으로의 20년에 대해 지속적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인구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성숙하고 안정된 계획, 미래를 내다보는 계획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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