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국제대회 예산 4억 7500만원 확보
경기 평택에서 내년 열리는 '2022 평택 세계 장애인 역도 아시아 ・ 오세아니아 오픈 선수권 대회'의 조직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국제대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가 예산을 지원 받게 됐다.
24일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 세계 장애인 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 선수권 대회'는 내년 6월 14일부터 7일간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안중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이 대회에는 30여개국에서 선수, 임원과 대회 관계자 포함 약 1300 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4년 주기의 지역 선수권 대회로 세계 선수권에 이어 최고 수준의 대회이며, 특히 내년 10월 개최되는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과 2024년 파리 패럴림픽 대회 참가 자격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참석 대회로 개최돼 최고의 경기력을 보유한 우수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국제대회 지원 공모 사업에서 장애인 스포츠 종목 최초의 국비 지원 국제 대회로 향후 타 종목 국제 대회 개최에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최지인 평택시도 처음으로 국제대회 공모사업에 참여해 확보하게 된 국제대회"이며 "본 예산은 수준 높은 대회 준비를 위해 투입하게 되고 특히, 선수단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대회로 준비하고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평택시, 경기도 민관협력 우수시군 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기 평택시가 경기도 2021년 민관 협력 우수시군 평가에서 민관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평가는 경기도가 민관협력 강화 및 위기이웃 발굴지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인 정성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0월 동두천에서 열린 '2021년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진위면 사랑의 이동트럭 사업으로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대환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결과를 이뤄낸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평택시 및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민관협력을 통해 꿈이 있는 도시, 살고 싶은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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