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목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제3차 법정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그동안 목포시와 함께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노력해 온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전남 목포시)도 환영 입장을 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3차 문화도시 선정은 기존 예비문화도시 16곳 중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목포시를 비롯해 공주시, 밀양시, 수원시, 영등포구, 익산시 등 최종 6곳이 지정됐다. 특히 목포시는 1897년 무역개항에서 2022년 문화개항이라는 새로운 도시 가치를 제시했다는 평이다.
김원이 의원은 목포시의 문화도시 최종 선정을 위해 김종식 목포시장을 비롯한 담당 실과장과 문화도시 방향과 선정을 위한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차관에게 목포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김원이 의원은 “목포시는 1897년 무역항 개항 이후 100여 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도시로서 무역개항에서 문화개항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면서 “이번 문화도시 선정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고유의 문화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목포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목포시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예비 문화도시에서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목포시는 5년간 최대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2022년에는 각 도시당 국비 15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