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4일 0시 기준 2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11명이 감염됐고, 타지역 방문 및 접촉 8명, 감염 경로가 불투명한 유증상자는 4명이다.
이로써 도내 총 누적 확진자는 4503명으로 늘어났다.
제주지역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187명이 확진되면서 일일 평균 26.7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날 도내 집단 감염 사례인 '제주시중학교'관련 감염자도 1명 추가돼 이와 관련된 확진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달 들어서만 총 772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나 최대 확진자를 낸 지난 8월 86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방역 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한편 도 방역 당국은 이날 기준 도내 2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81.4% 3차 접종률은 31%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18세 이하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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