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청송군, 연말연시 맞아 온정의 손길 이어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청송군, 연말연시 맞아 온정의 손길 이어져

후원금·물품 기부 등 각계각층에서 답지

경북 청송군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개인, 단체, 기관, 출향인 등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대구시에 소재한 하수도 기술진단 및 환경기술전문업체 ㈜지이테크 조윤현 대표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맡겼다.

▲㈜지이테크 조윤현 대표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청송군

조윤현 대표는 “제 고향인 청송의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지만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바르게살기운동 청송군협의회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담근 고추장 410kg을 지역 내 230여 가구에 전달했다.

▲농업회사법인㈜ 청송농부 최주석 대표가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청송군

또 지난 22일 농업회사법인㈜ 청송농부 최주석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장학금 200만 원을 맡겼고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에서도 청송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1일에는 청송군 안덕면이장협의회 회원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안덕면에 전달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진보면 구세군 이촌교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여성용품 15세트와 성탄절 선물 30세트를 진보면에 기부했다.

구세군 이촌교회는 2020년부터 분기별로 여성용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다가올 25일 성탄절을 맞아 아동청소년들의 선물(과자)을 구입해 전달하는 등 추운 겨울을 함께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실천은 지역에 나눔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라며 “추운 겨울이지만 여러분들의 따뜻한 기부로 청송군은 온기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며 “이런 훈훈한 이웃사랑이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